차량용 종합전자회사 현대오토넷은 지난달 591억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이후 최고의 월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3월 539억원의 매출로 창사후 처음으로 월간 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데이어 4월에는 작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5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당초 목표를 5% 초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오토넷의 이같은 매출 증가는 오피러스(AV & 내비게이션 시스템, 6매 CD 체인저 내장 오디오)에 대한 공급확대와 중국 항성전자로의 AV 수출이 본격화된데 따른 것으로 특히 수출은 전년대비 97%나 늘었다. 4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2천10억원이며 현대오토넷은 올해 6천105억원의 매출을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