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홈쇼핑업종 회복세 소리가 미미하나마 들려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13일 CSFB는 홈쇼핑업체들이 4월 중반이후 매출이 느리게나마 반전하고 있으며 4월 매출이 3월만큼 나쁘지 않고 5월에든 더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CSFB는 장기적으로 홈쇼핑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나 단기적으로 SO 수수료나 경쟁 가열에 따른 비용 증대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어 시장 비중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홈쇼핑업종이 최근 소비주 랠리에 편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그럴 경우 가치승수 격차가 너무 확대된 것을 고려해 CJ홈쇼핑보다 LG홈쇼핑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