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 C&H캐피탈은 13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조기종료됐다고 밝혔다. 론스타를 포함한 14개 채권단은 최근 제8차 채권기관협의회를 열어 C&H캐피탈의'워크아웃 조기종료'를 결의하고 채무구조조정 약정의 종료와 함께 공동관리에서도 손을 떼기로 했다. 이로써 C&H캐피탈은 2000년 3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3년여만에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