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소프트웨어 성장을 이끌어갈 3가지 테마를 제시했다. 12일 LG투자증권 최용호 분석가는 보안업종과 무선인터넷 관련주및 스마트카드 시장을 주목해야 할 테마로 꼽는다고 밝혔다. 지난 1월25일 국내에서 발생한 인터넷 대란과 계속되는 바이러스 출현에 따라 온라인 보안 인식및 불법 소트트웨어 복제에 대한 대대적 단속이 시사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또한 백신 설치 의무화를 추진중에 있는 등 법률적 보완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보안업종에 대한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무선인테넷 사업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업체는 유무선 통신사업자라로 밝히면서 이들의 사업을 가능케 하는 솔류션 업체들의 올해 실적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한통데이타에 대해 업계 최고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목표주가 9,600원. 또한 현금카드 위변조 사건과 신용카드사들의 개인 보안성 강화를 위한 조치들이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스마트카드업종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올해에는 모바일 결제시장에 진입하는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불였다.국내 교통카드 시장을 사실상 석권한 케이비티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주가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