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권사들의 현대산업개발 평가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7일 한화는 현대산업개발 1분기 매출이 5천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와 자사 추정치를 모두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는 보유 현금규모가 5,496억원으로 업계 최상위수준이라고 지적하고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적정주가 9,800원. 반면 대신증권은 높은 주택비중으로 경기변동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며 시장중립을 제시했다. 대신은 민자SOC 또한 본격적 매출 반영은 내년이후에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적정가 8,82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