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증가속 주가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 2일 종합지수는 오후 2시 현재 11.67p(1.9%) 하락한 587.68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43.05를 나타내며 0.25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주가는 오후장 초반 16P 이상 급락한 바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6,33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베이시스 약화로 2,06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10억원과 72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1,44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업의 낙폭이 4%를 넘어섰고 전기가스와통신업도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민은행,하나은행,신한지주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다음이 가격제한폭끼지 치솟았으며 NHN,옥션,네오위즈,인터파크 등 인터넷 대표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수가 272개로 하락종목수 479개에 못미치고 있다.반면 코스닥은 상한가 종목 18개를 포함 408개 종목 주식값이 오르며 하락종목수 329개를 앞서가고 있어 양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