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SK텔레콤 1분기 실적이 단기 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28일 동원은 내달 6일 발표 예정인 SK텔레콤 1분기 영업이이규모를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하고 직전분기대비 20.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평가하고 경기침체기 대표적 방어주로 자리잡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룹리스크 악재로 하락한 최근 주가에 단기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동원은 밝혔다. 한편 29일 SK IMT와 합병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IMT-2000 투자경감에 어느정도 조율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