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현 장세를 계륵(鷄肋)장세로 평가하고 종목별 선별 대응에 국한하라고 조언했다. 21일 삼성 오현석 전략가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하거나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동조화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이같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어 지수가 650선까지 추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앞으로 추가 상승은 매집의 영역보다 매매의 영역으로 판단하고 종목별 선별 대응에 국한할 것을 권고했다.매도 전략도 동반. 중기적 관점에서 선호종목군으로 삼성전자,현대차,신세계,제일모직,LG생명과학 등 가치승수 관련주와 현대산업,한국전력,KT,대신증권 등 모멘텀관련 종목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