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란근이라는 한약이 사스(SARS) 예방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우증권이 중국경제잡지를 번역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기본적으로 판란근을 아침과 저녁 하루 두 포씩 복용하고 있으며 광저우시 중의학원 교수진이 개발한 중약 처방전도 등장한 것으로 소개됐다. 판란근은 중국에서 10포기준 원화 16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중국등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내 사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로 '김치'를 꼽고 있다고 대우는 전했다.이밖에 식초를 끓여서 집안에 냄새가 베이게 하거나 비타민 등 영양제 복용도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외출후 손발을 2분이상 깨끗이 씻는 위생관리와 감염자와 접촉가능성을 없애는 것이라고 대우는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