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5일 3개월내에 종합주가지수가 720~750선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송학 리서치센터장은 "전세계적인 유동성 공급과 주가 장기침체에 따른 복원과정을 감안할때 전쟁랠리가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3개월 목표주가를 720~750선으로 예상했다. 그는 "북핵문제는 잠재적 위험요인이지만 이라크전 파병 등 실리외교 추구에 따른 불안심리 완화로 결정적 위협요인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을 전후해 해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분식회계 파문과 카드채 문제는 채권이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인식으로 주식투자 메리트를 부각시키는 여건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하반기 정보기술(IT)산업 본격회복 전망 등 펀더멘털 개선효과가 큰 우량 IT주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