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트글로벌(www.fistglobal.com : 대표이사 김선기)은 12일 국내 최초의 기업회계형 환리스크관리 시스템인 에프엑스 크래프트(FX Craft)를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외환업무절차와 기업회계기준을 반영한 환리스크, 손익 및 자금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재무관리시스템이다. 금융공학 기법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 솔루션 및 엔진을 갖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해외 솔루션을 그대로 장착한 시스템과는 달리 피스트글로벌 자체기술로 제작, 개발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피스트글로벌의 이석재본부장은 "기업이 외환업무 절차별로 실현된 외환 손익 및 파생상품 손익을 항상 산출할 수 있다"며 "급격한 환율 변동하에서 손익분석 및 각종 위험분석을 통해 장래의 환리스크관리 및 자금관리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개별 기업의 성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프로젝트팀을 구성 기업의 다양한 요구도 수용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피스트글로벌은 그동안 금융기관용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오던 회사로 이번에 기업용 환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앞으로 기업전용 리스크관리시스템 개발까지 진행, 기업 전용 통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02)584-8332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