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4일 이달 종합주가지수가 550~630선의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증권은 "이라크와 북핵문제의 해결이 지체됨에 따라 경제주체의 투자와 소비위축으로 연결되고 있다"면서 "이는 시장 압박요인으로 작용해 지지선인 550선의지지력을 약화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고 풍부한 시중 자금을 고려할 때 지정학적리스크 해소, 카드업계 연체율 하락, 재벌개혁의 긍정적 효과가 가시화되는 하반기에는 시장이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유망 종목으로는 국도화학[07690], 국민은행[60000], 금호전기[01210], 대덕GDS[04130], 삼성SDI[06400], 태평양[02790], 파인디앤씨[49120], 한미약품[08930], 현대모비스[12330], CJ[01040], CJ엔터테인먼트[49370], LG석유화학, LG애드[35000], LG전자[66570], SKC[11790]를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