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석판 손봉락 회장이 주가 방어를 위해 이달 들어서만 1만1천9백50주(0.50%)를 매수했다. 손 회장은 지난 3일부터 12차례에 걸쳐 동양석판 주식을 매입해 지분율을 7.96%에서 8.46%로 늘렸다고 25일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동양석판 관계자는 "주가가 2월 들어 최저치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방어 차원에서 대표이사가 직접 나섰다"면서 "주가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 등의 다른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방침이 확정되기까지 대표이사의 장내매수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