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하이텔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을 내 분기 기준으로 7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한통하이텔은 19일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1백20억원(총액주의 기준 2백30억원)과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통하이텔은 2001년 1분기부터 적자를 내기 시작,△2001년 1백23억원 △2002년 1백56억원의 적자를 냈다.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한통하이텔은 구조조정으로 수익구조가 강화된 데다 주가는 시가총액이 보유현금(1천4백억원)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며 적정주가 6천2백원(매수)을 제시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