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NHN의 주가가치승수가 경쟁업체대비 크게 낮은 저평가상태라고 분석했다. 11일 동원증권은 외형증가 속도가 당초 전망치보다 빠르다고 판단해 NHN의 올 영업익 전망치를 548억원으로 종전대비 16.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동원은 이같은 예상실적 기준 NHN의 주가수익비율(PER)이 8.7배 수준으로 다음과 옥션의 18.9배와 19배에 비해 크게 낮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동원은 NHN의 6개월 목표주가를 7만4,4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