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와 기관은 새 정보가 집중적으로 반영되는 장 초반과 프로그램매매가 활발한 장 마감 무렵 매매를 집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은 시간대별로 일정한 매매패턴을 보이다가 장 마감이 다가올수록 거래를 늘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5일 올 1월 한 달 동안 각 투자주체들의 시간대별 매매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개장 직후 1시간(오전 9∼10시) 동안의 거래비중이 전체 거래량의 25.8%,장 마감직전 1시간(오후 2∼3시) 동안의 거래비중이 18.9%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