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부정적 요인만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5일 동원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주택분양률 하락과 대손상각비 급증으로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온 가운데 주택경기 하락 등 부정적 측면만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풍부한 여유현금과 대규모 민자SOC사업 참여 예정 등 긍정적 요인을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 시점에서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