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스타워즈 참가자들이 대회 초반부터 고전하고 있다. 지난주 15명의 참가자중 3명만 플러스 수익률을 냈을 뿐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에 그쳤다. 주간 1위는 2.35%를 올린 랜드마크투신운용 이석원 펀드매니저가 차지했다. 호남석유화학과 대우조선해양을 매매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는 KEC를 보유하고 있다. 디베스트투자자문 김찬기 펀드매니저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플러스 수익률(0.81%)로 선방하며 선두(2.22%)를 고수하고 있다. LG산전과 우리금융에서 각각 23%와 15%씩의 짭짤한 종목 수익률을 거뒀으나 SK텔레콤에서 직격탄을 맞은 게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