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20일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승택 연구원은 "보험약가 인하 등 정부의 약제비 절감대책이 강화돼 매출액이작년 대비 8.6% 증가에 그치고 고가약 처방 억제 등으로 마진이 감소돼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하락한 15.6%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동아제약은 현금창출력이 뛰어난 박카스를 보유하고 있고 한미약품은 신제품 개발에 강하고 자회사로부터 지분법 평가이익이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매수'를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