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강현철 애널리스트는 20일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하기 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에 악재에 대한 불안심리가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며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고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650∼670선에 대한 부담감이 커 단기 반등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주에는 1차 지지선에 근접한 환율 동향과 실적발표 시즌 진입 이후에도 냉담한 투자심리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며 "주식비중을 줄이고 시장을 관망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