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시작된 한경스타워즈 수익률 게임 주간 1위는 디베스트투자자문 김찬기 이사가 차지했다. 한주동안 참가자들이 보여준 의욕에 찬 매매와는 대조적으로 주식시장은 북핵문제와 이라크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혼조양상을 보였다. 거래소지수는 스타워즈 시작일인 13일 종가 기준으로 11.6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7포인트 하락했다. 주간수익률 1.40%를 기록한 디베스트투자자문 김 이사는 안정적인 매매로 주간 1위를 기록했다. 주간1위의 원동력은 LG산전. 전일 20%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7일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수익률이 13%대로 다소 밀리긴 했지만 김 이사의 전략종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삼성투신운용 서덕식 운용역은 0.26%의 수익률로 주간 2위를 기록했다. 1,2위를 제외하고 다른 참가자들은 소폭의 마이너스 수익률로 매매 첫 주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윤태석 기자 t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