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3일 음식료업종이 작년 하반기 이후부진한 수익률을 보였지만 제품가격 인상과 이익증가세를 고려하면 낮은 가격에서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박희정 애널리스트는 "음식료업종은 기초 생필품으로 가계소비 확대에 따른 거품우려가 없고 지난해 곡물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 인상으로 보전했다"며 "올해에도완만한 이익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작년 10월 내수주가 급락할 때 음식료업종도 같이 하락해 가격논리가 형성되고 있다며 농심[04370], 풀무원[17810], 동원F&B[49770], 빙그레[05180]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