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26일 대동공업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대동공업이 농기계산업 업황악화 속에서 지난 8월중순 이후 3개월간 지속된 파업 등으로 3분기 영업상 적자로 반전됐으며 재무안정성은 양호하지만 국내외 경기불안과 업종의 한계 등으로 사업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기평은 아울러 계룡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동국제강 기업어음신용등급을 `A3'로 각각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