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이닉스의 주가하락률이 85%로 상장사중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관리종목.우선주를 제외한 546개사를 대상으로 작년말과 지난 17일의 주가를 조사한 결과 하이닉스는 2천420원에서 355원으로 85.3%나추락해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또 디에이블(-85.3%), 우성식품(-82.3%), 큐엔텍코리아(-70.8%), 계몽사(-70.3%), 산은캐피탈(-67.9%) 등의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상승률로는 대동(236.6%), 대우차판매(215.3%), 새한미디어(183.5%), 한국케이디케이(182.8%), 범양건영(164.8%) 등의 순이었다. 이와함께 작년말대비 상승종목은 46.2%, 하락한 종목은 53.7%였다. 또 전체종목의 73.3% 400개 종목이 1회이상 상한가를 냈고 10회이상 상한가로오른 종목은 11.0% 60개였다. 갑을은 상한가 43회, 하한가 19회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