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대선이후 이익모멘텀이 큰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역대 대선이후 국내증시는 대부분 상승장으로 연결됐다며 내년에 미국 경기가 좋을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감이 있는데다 대선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사라지기 때문에 긍정적 시장전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내년에 주가가 오른다면 통화정책에 따른 금융장세보다 경기상승을반영한 경기장세가 펼쳐질 확률이 높다며 이익모멘텀이 큰 업종과 종목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익모멘텀 업종과 종목. △화학 = 호남석유[11170], LG석유화학[12990], LG화학[51910] △철강 = 동국제강[01230], POSCO[05490], 풍산[05810] △운수장비 = 현대중공업[09540], 삼성중공업[10140], 기아차[00270], 대우조선해양[42660], 현대차[05380] △기계 = 계양전기[12200], 대우종합기계[42670] △전기전자 = 신도리코[29530], LG전자[66570], 삼성전자[05930]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