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18일 현재 거래중인 70개 관리종목의주가가 작년말 이후 지난 17일까지 평균 23.19% 하락해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56%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별로는 감사의견 한정업체(2개)가 평균 48.60%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회사정리절차 개시(29개사, -24.31%), 화의개시(26개사,-23.33%), 주식분산요건 미달(2개사, -14.26%), 자본잠식(11개사, -11.46%) 순이었다. 주가 상승종목은 17개에 불과했으며 이중 세풍(234.73%), 크라운제과(151.15%),국제상사(102.61%), 나산(91.79%)의 상승률이 두드러졌고 하락률은 셰프라인(-95.96%), 세양선박(-88.64%), 대영포장(-86.07%), 기라정보통신(-85.11%) 등이 컸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