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벨로즈) 생산업체인 SJM은 16일 미국 포드자동차의 자회사인 FAURECIA와 2백4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포드의 C1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내년 1월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7년반 동안 부품공급이 이뤄진다. SJM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부품이 선적될 예정이며 연간 약 3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