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6일 부산은행의 이익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일성 애널리스트는 "부산은행의 1∼11월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작년 동기보다915억원 증가한 2천622억원, 순이익은 981억원 늘어난 1천390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업대출 충당금 적립 등 미래 위험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또 "신용카드 연체율은 7.16%(10월)에서 8.16%(11월)로 상승했지만 가계대출 연체율은 1.95%(10월)에서 1.65%(11월)로 소폭 축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