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2일 자동차 부품업체 SJM[25530]이 악재를 다 반영하고 영업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며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이영민 애널리스트는 "SJM의 주가는 지난 3월 6천100원을 정점으로 42% 하락했다"며 "이는 저조한 영업실적,시장지배력 약화,환율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이불거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악재의 주가반영은 거의 마무리됐다"며 "2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3분기 순이익도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SJM의 적정주가는 4천500원으로 현주가 대비 28.6%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