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이동원 애널리스트는 11일 대우자판이 보유중인 인천 송도신도시 지역 지가가 상승하는데 현 주가에는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아 주식을 사면 송도땅을 보너스로 받는 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송도지역 대우자판 토지가는 평당 150만∼180만원인데 개발이 진척되면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 주가로 주식을 사면 송도 토지를보너스로 받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지의 면적이 28만7천799평이고 보통주식수가 2천928만주이므로 보통주101.74주를 사면 송도 토지 1평을 보너스로 얻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