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LG패션 '타운젠트 밸류' 삼성점을 9일 오픈했다. 회사는 삼성점 오픈을 계기로 중저가 브랜드로 20-30대의 고급 지향의 강남 상권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 매장규모는 120평이다. 이번 매장은 '투 프라이스'체제로 운영되는 새로운 방식의 신개념 매장으로 젊은 직장인과 벤쳐족을 위한 '인터넷 카페'를 운영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LG상사측은 오는 2004년까지 가두점,할인점을 양대축으로 30-40개의 유통망을 확보,연간 매출목표를 1천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