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황호성 애널리스트는 식품의약청이지난 3일자로 고시한 `의약품 임상시험계획 승인지침'으로 한미약품[08930]이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이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새로운 염을 함유한의약품과 항생제인 `지스로맥스'의 신조성 의약품 등을 개발중"이라며 "이번 식약청고시에 따라 제품 출시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노바스크'는 국내 매출액이 연간 1천억원을 웃도는 처방의약품 매출 1위 품목으로서 제네릭 의약품 개발의 상업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목표가를 2만9천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