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운용이 주식관련 펀드 수탁고 1위에 올라섰다. 4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11월말현재 대한투신의 주식관련 펀드(주식형+혼합형) 수탁고는 총 7조9천2백52억원으로 국내투신운용사 중 가장 많았다. 삼성투신운용이 7조8천3백92억원,현대투신운용은 7조5천2백8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했다. 대한투신은 10월말까지는 한국투신 삼성투신에 이어 업계 3위였다. 대투운용 김창수 마케팅본부장은 "지난달 종합주가지수 700이하에서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여는등 소매영업을 강화한게 주효했다"며 "증시여건이 안정될 경우 개인들의 간접상품 가입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