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은 삼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3차원 디스플레이에 맞는 3차원 게임용 컨텐츠를 개발하는 약 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옴니텔이 보유한 컨텐츠 기획력 및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게임기부터 향후 시뮬레이션까지를 진행된다. 또 기존 게임개발 시스템에 3차원 디스플레이에 맞게 영상을 변환시켜주는 알고리즘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옴니텔은 지난 8월 삼성전자로부터 3D 디스플레이에서 구현될 3차원 컨텐츠 제작 소프트웨어의 1차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번 3차원 게임용 컨텐츠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