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에 매수주문이 몰렸다. 하이닉스 매수잔량은 620만7천650주로 가장 많았고 AP우주통신(13만1천660주),넥상스코리아(12만750주), 텔슨전자(6만121주), 모디아(3만3천192주) 등이 뒤를 이었다. 매도잔량은 한국토지신탁.신성이엔지가 1만2천∼1만6천주에 달했고 일양약품,아남반도체,SK케미칼이 6천∼8천주였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49만6천570주로 1위였고 현대건설,미래산업,삼보컴퓨터,신원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은 하이닉스(6억8천842만원), 삼보컴퓨터(2억8천897만원), LG투자증권(1억8천427만원), 삼성전기(1억5천901만원) 순이었다.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100개,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83개로 투자자의 매수주문이 우세했다. 전체거래량은 215만6천주로 전날보다 109만5천주 늘었고 거래대금은 47조2천992억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