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인텔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미국 기업의 4분기 예상실적(프리 어닝스)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기업의 예상실적에 따라 미국 증시의 강세 지속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보증권 주이환 책임연구원은 2일 "지난주 썬마이크로시스템 등이 4분기 예상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발표한 뒤 다른 기술주들의 실적호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 경우 미국 증시의 추가 랠리가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