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등 6개사가 거래량 부족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우려종목'으로 예고됐다. 2일 증권거래소는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월평균 거래량이 상장주식수의 1천분의 10미만인 한독약품(월평균 거래량이 상장주식의 0.89%) 제주은행(0.91%) KCTC(0.64%) 남양유업(0.89%) 퍼시스(0.99%) 대구도시가스(0.62%)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우려를 예고했다. 거래소는 이달말까지 6개월 월평균 거래량이 상장주식의 1천분의 10미만일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현재 관리종목인 대구도시가스는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추가할 방침이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