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배당시즌을 맞아 수익률을 높일수 있는 4가지 요령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배당이 예정된 주식을 매입한 뒤 시세차익이 일정수익률을 넘으면배당락 이전에 매도하라고 권했다. 또 배당락 이후의 주가 하락분의 회복을 기다리는 중기 보유전략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작년의 경우 35거래일만에 주가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다수의 배당유망종목에 분산투자해 배당락 이후 주가하락 리스크를 보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단순히 배당수익률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선별할 것을 주문했다. 내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배당투자 관심종목으로는 신대양제지, 삼환기업, 극동가스, 부산가스, 백광소재, 담배인삼공사, 덕양산업, 한진중공업, 계룡건설, 대한가스, 수출포장, 현대산업, 캠브리지, 화천기계, 태림포장, 인지컨트롤스, 한국가스공사, 코오롱, LG건설, 동양기전, SK케미칼, LG석유화학, 풍산, 동양고속, 삼화페인트 등을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