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거래소는 1일 모의시장 테스트 등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일 통안증권금리선물이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통안증권금리선물의 거래대상은 만기 3백64일짜리 통안증권이다. 거래단위는 액면가액 2억원으로 최소가격 변동폭은 0.01포인트,최소가격 변동금액 2만원이다. 결제월은 3,6,9,12월등 4차례다. 선물거래소 관계자는 "1년물 금융채 발행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1년물 금리에 대한 헤지(위험회피)수단이 없었다"면서 "통안증권금리선물이 상장되면 투자자는 3년물 국채선물과 통안증권금리선물을 연계시켜 금리의 기간구조에 맞는 헤지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