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세계경제 회복세에 따라 올 수출실적이 2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내년에는 조직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사의 트레이딩기능 복합화 고도화를 통한 수익중심의 경영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우선 중국내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IT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등 중국시장을 집중공략하기로 했다. 또 러시아 공략과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기회 선점 및 동남아 시장 재건에 주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화학 정보통신 비철금속 플랜트 사업 등 경쟁력 우위 분야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기존 트레이딩 기능에 마케팅 기능 및 선진 금융기법을 복합화해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