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KT[30200]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내놨다. 하나로통신[33630]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하향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T의 내년 초고속인터넷 분야의 매출은 분기별 2%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투자비용으로 인해 이 분야의 영업이익률은 기존의 18%대에서 16%로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각종 요금이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LM(유선에서 무선으로 거는 통화)시장개방도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로통신의 경우 파워콤 인수를 위한 자본증자가 이뤄지면 적정주가는 6천400원에서 4천100원으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