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복제돼지를 활용한 EPO 생산연구와 관련,원천기술이 되는 돼지의 방광 특이 유전자 프로모터에 대해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특허 출원으로 돼지의 발광에서 인간에 유용한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는 효율이 높은 프로모터와 벡터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형질전환 돼지뿐만 아니라 돼지의 방광에서 인간EPO를 생산할 수 있는 권리와 지속적인 연구기반도 갖출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아제약은 "연구는 형광유전자와 EPO 유전자를 도입한 체세포 복제 수정란을 총 38마리에 이식한 상태이며 임신여부는 시간이 조금 더 지나야 확실히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매주 6두씩 이식을 진행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태어난 복제돼지 5마리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