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지수선물시장이 이틀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선물시장에서 KOSPI200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날보다 0.65포인트(0.77%)오른 84.70으로 마감했다. 12월물은 전날보다 0.40포인트 내린 83.65로 출발, 83.50까지 떨어졌다가 외국인 매수세 확대로 상승세로 전환해 장중 85선을 넘어섰으나 기관 매도세로 상승폭이축소됐다. 외국인은 8천795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천496계약과 2천361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9만2천886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6만7천254계약이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36으로 현물이 고평가된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개별주식 옵션시장은 SK텔레콤 50계약만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