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5.82포인트(0.86%) 떨어진 667.13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23포인트(0.56%) 내린 47.78을 기록했다. 장 초반 678선까지 올랐던 종합주가지수는 개인 매물이 쏟아진데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로 하락 반전했다. 거래는 극히 부진해 거래대금이 지난 10월7일 이후 가장 낮은 1조6천9백81억원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SK텔레콤 주가는 이동통신요금 인하가 악재로 작용, 1.65% 떨어졌다. 한편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주말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5.24%로 마감됐다. 회사채(AA-등급)도 0.02%포인트 하락한 연 5.84%를 기록했다. 윤성민.안재석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