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아이는 올들어 10월까지의 영업이익률이 42%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매출은 2백95억원,영업이익은 1백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9%와 1백72% 증가한 수준이다. 또 순이익은 1백2억원으로 1백50% 늘어났다. 이처럼 매출 성장에 비해 수익 증가세가 훨씬 빠른 것은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형 신규 잉크젯플로터(옥외 인쇄물 프린트) 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10월 한 달동안의 매출은 29억2천만원,순이익은 10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