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3분기 실적이 지난 2분기보다 크게 둔화됐다. 동국제강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천4백91억원과 4백45억원으로 2분기보다 각각 15.0%,27.9%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1백49억원과 98억원으로 2분기보다 각각 85.7%와 86.6%씩 줄어들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3분기 들어 국제철강 수입관세 등으로 수출이 위축돼 2분기보다 실적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