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코크렙 2호 CR리츠(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가 오는 11일 상장된다고 8일 밝혔다. 자본금은 5백60억원으로 이중 3백30억원은 한국산업은행 등 5개 기관투자가의 출자로,2백30억원은 공모를 통해 조달됐다. 투자 대상 부동산은 신원이 소유하고 있는 중국 명동의 신원명동빌딩,두산중공업이 가지고 있는 강남구 논현동 하나로빌딩 등이다. 코크렙 2호 CR리츠는 지난 1월29일 '교보-메리츠 CR리츠'이후 부동산투자회사로는 세번째로 상장된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