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210원대로 하락했다. 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19.00원 사자, 1,222.00원 팔자에 마감했다. 직전일 NDF 마감가는 1,219.00/1,222.00원이었으며 국내 종가는 1,217.20원. NDF환율은 1,219/1,221원에 출발, 달러/엔 상승에 따라 1,221원에 거래를 체결했다. 그러나 달러/엔의 하락이 121.30엔대까지 진행되자 NDF환율도 차츰 레벨을 낮춰 1,218원까지 저점이 밀렸다. 시장 참가자들의 거래의욕 부진으로 매매호가가 매우 얇았다. 달러/엔 환율은 121.13엔으로 마감, 강한 지지력을 발휘하던 121.50엔을 하향돌파했다. 직전일 뉴욕 종가 121.78엔보다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