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올들어 3.4분기까지 누적매출액 9천2백37억원, 영업이익 8백79억원, 경상이익 3백8억원, 순이익이 2백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6.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13.3%, 경상이익 47.4%, 순이익은 60.7%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는 원사 범용제품의 매출이 부진했으나 필름 산업자재 차별화원사 등 핵심사업의 판매증가로 전체적인 영업실적은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