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등록주인 동양크레디텍이 8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브라운관 모니터부품을 만드는 이 회사(자본금 24억원)는 올 상반기 1백1억원의 매출에 18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지난 87년 7월 설립 이후 주로 삼성SDI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삼성SDI에 대한 매출비중은 69.6%에 달하고 있다. 조휘남 사장 등 5명이 31.6%의 주식을 갖고 있으며 공모가는 4천원(액면가 5백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